누적 확진자 1천 명 육박…국내 첫 외국인 사망자 나왔다
[채널A] 2020-02-25 19:23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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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특집 뉴스A, 시작합니다.

오늘 14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천 명에 육박했습니다.

사망자도 세 명이 추가돼 두 자리 수 11명으로 늘어났는데요.

국내 병원에서 첫 외국인 사망자도 발생했습니다.

오늘 추가된 사망자와 확진자 소식부터 김단비 기자가 종합해 전해드리겠습니다.

[리포트]
경기 명지병원에 입원 중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35살 몽골인 남성이 사망했습니다.

코로나 19 확진자 가운데 외국인으로서는 처음 사망한 겁니다.

이 남성은 만성 간질환과 말기 신부전증을 앓아왔습니다.

어제 병세가 악화돼 병원으로 실려왔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칠곡경북대병원 음압병동에서 격리 치료 중이던 69세 여성이 급성 호흡 곤란을 보이다가 숨졌습니다.

또 청도대남병원에서 서울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던 58세 남성도 숨을 거뒀습니다.

이에 따라 하루만에 코로나 사망자가 3명이나 나왔고, 전체 사망자도 11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사망자 11명 가운데 7명은 청도 대남병원 환자들이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도 어제보다 144명 급증해 977명으로 늘었습니다.

국내 확진자 수가 일본 크루즈선과 일본 내 확진자 수를 합친 851명보다 많아진 겁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540명을 넘었고, 경북은 250명에 가까워졌습니다.

국내 확진자의 81%가 대구 경북에 집중된 겁니다.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오늘까지 확인된 것만 501명에 이릅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신천지교회 관계자와 신도들, 그분들의 접촉자와 그 접촉자가 의료기관이나 시설에서 감염을, 2차, 3차 감염을 유발하는 그런…"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93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 바이러스 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확진자 수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채널A 뉴스 김단비 입니다.

kubee08@donga.com

영상취재: 이기현
영상편집: 오영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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