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文, 여야 4당대표 회담…코로나19 현황 등 논의
2020-02-28 11:32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국회를 방문합니다.

여야 4당 대표를 만나기 위해서인데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할 걸로 보입니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안보겸 기자!

[질문1] 이번 회동의 핵심의제는 무엇인가요?

[기사내용]
네,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이번 회동에서는 코로나19 사태 극복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걸로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의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직접 국회를 찾습니다.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 회동은 지난 11월 이후 110일 만입니다.

오늘 회동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 민생당 유성엽 공동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참석합니다.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은 코로나19 사태 현황과 방역 대책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전망인데요.

특히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관한 의견도 교환할 걸로 관측됩니다.

[질문2] 총선 역시 50일도 채 남지 않았죠. 여야 공천 상황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네,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여야 모두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포함된 지역구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미래통합당 역시 오늘부터 지역구 후보 결정을 위한 경선을 시작합니다.

민주당의 경우 정태호 전 청와대 일자리 수석과 윤영찬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출사표를 던진 서울 관악을과 경기 성남중원 지역에 특히 관심이 쏠립니다.

통합당은 서울·경기 등 주요 지역에 출마할 후보자를 추가 모집하기로 했는데요.

최근 통합당에 합류한 안철수계 인사들을 염두에 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

안보겸 기자abg@donga.com
영상취재 : 한일웅
영상편집 : 이승근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