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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액션 뉴스]전광훈 ‘구속 유지’… “3·1 집회 강행”
2020-02-28 11:52 사회

반응으로 보는 뉴스, 리액션뉴스입니다.

오늘은 이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전광훈 목사네요.

구속을 풀어달라며 법원에 청구한 구속적부심을 마치고 법원에서 나오는 모습입니다.

종로경찰서로 돌아온 전 목사. 자신의 구속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전광훈 / 목사 (어제)]
"도주할 가능성이 있다 이걸로 나를 구속시켰습니다. 소가 웃을 일이죠. 내가 어디를 도주해요."

자신감을 보였지만 어젯밤 법원은 전 목사의 구속적부심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으로 내일 대규모 집회와 3.1절 대회를 열지 않겠다고 했던 전 목사. 3.1절 집회는 예배형식으로 강행하겠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전광훈 / 목사 (어제)]
"(Q.일요일 집회는 하세요?)
예배는 해야지."

목사인지, 선동꾼인지. 이런 누리꾼 댓글이 눈에 띄네요. 반면 전 목사를 옹호하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다음 뉴스도 장면으로 먼저 보시죠.

상암동 주민센터에 익명으로 전달된 편지입니다. 한 자 한 자 정성이 깃든 편지엔 모든 이웃이 힘이 되어 코로나를 이겨내자고 쓰여 있습니다.

부산의 소주 업체는 소주 제조용 주정을 소독 재료로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로 전국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틀 전 주민센터에 온 익명의 남성은 황금색 돼지 저금통과 편지를 남기고 사라졌는데요. 돼지 저금통엔 꼬깃꼬깃 접힌 지폐와 동전이 들어있었습니다.

같은 날, 서산시청에서도 80대 노인이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구지역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지폐와 동전이 든 흰 봉지를 두고 떠났습니다.

누리꾼들, 진심이 느껴진다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식이라는 반응입니다.

다음은 시청자 반응입니다.

매주 금요일엔 뉴스A라이브에 대한 여러분 댓글 전해드립니다.

이번 한 주도 코로나19 사태가 전국을 뒤흔들었습니다. 매일 수백 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국민 불안도 커졌는데요.

특히 대구 경북 지역에서 신천지 교인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했습니다.

이런 와중에 여당 수석대변인의 대구·경북 봉쇄 발언이 여론의 뭇매를 맞았고, 한국인에 대해 입국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나라가 늘면서 우리 외교력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지역 주민들을 마음을 살피지 않은 발언에 대한 비판과 한국인이 중국에서 격리 조치당하고 있는 현실을 꼬집는 시청자 반응이 있었습니다.

우리 경제 타격과 마스크 수급 논란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뤘습니다.

확진자가 가파르게 늘자 국내 증시는 코스피 지수가 4% 가까이 급락하는 검은 월요일이 연출됐고

0%대 경제 성장률 전망까지 나왔습니다.

마스크 수급 논란에 정부가 마스크 수출 제한 카드를 꺼내 들기도 했습니다.

경제 타격에 대한 쓴소리와 해결되지 않는 마스크 수급 문제를 꼬집는 시청자 반응이 있었습니다.

오늘 뉴스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리액션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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