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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5621명으로 늘어
2020-03-04 17:13 사회

 서울 서초구 카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에서 의료진이 병상과 치료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은 내일(5일)부터 코로나19 관련 환자를 수용한다. 사진=뉴시스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5621명으로 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오늘(4일) 하루 293명 증가해 총 5621명이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한국발 입국을 금지하거나 절차를 강화한 나라들이 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오후 2시 기준 한국발 비행기에 입국을 금지하거나 절차를 강화한 국가와 지역이 총 94곳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엔회원국 193개국을 기준으로 전 세계 절반에 육박하는 국가에서 한국인을 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곽정아 기자 kwa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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