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 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 14일 AP 통신, CNN 등 미국 현지언론은 백악관 주치의인 숀 콘리 등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유세 등 행사에서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은 인사들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했고 검사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앞서 74세인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브리핑 도중 “나는 어제 검사를 받았다”고 했고, 검사 결과를 묻는 질문에는 “아직 모르다. 하루나 이틀 걸린다”고 답했습니다.
이철호 기자 irontiger@donga.com
• 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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