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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장기화…4·15 총선 투표는?
2020-03-26 11:24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LIVE (10:55~12:00)
■ 방송일 : 2020년 3월 26일 (목요일)
■ 진행 : 송찬욱 앵커, 정하니 앵커
■ 출연 : 손정혜 변호사, 문인철 시사평론가

[송찬욱 앵커]
조금 전 리포트에서 보셨겠지만 첫 국회의원 선거가 95.5%였다고 합니다. 지금으로선 상상하기 힘든 수치인데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투표율이 더 하락할 수 있다는 관측이 많습니다. 정부에서 어떻게든 투표를 할 수 있게 대책을 마련하기 보다는 투표장에 안 나가는 것이 좋다고 하는 것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문인철 시사평론가]
당연히 논란이 되겠죠. 드문 이야기입니다. (코로나19) 의심환자라도 투표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하는데 이렇게 오지 말라고 하는 것은 무책임한 발언입니다.

[송찬욱]
그래서인지 일단 정부는 이 발언이 논란이 되니까 정부의 공식 입장은 아니고 다양한 방안을 행정안전부와 논의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정하니 앵커]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투표소에 나가기 걱정된다고 하는 분들이 많거든요. 실제로 확진자들은 투표를 어떻게 하고, 선거 당일에 방역 대책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손정혜 변호사]
일단 정부 방침은 현재까지 생활 치료 센터에 있는 분들이나 확진되어 자가격리 중인 분들은 거소 투표를 진행한다는 것입니다. 다만 접촉자 때문에 자가격리 중인 분들에 대해서는 특별한 대책이 없습니다. 투표 당일에 의심 증상이 발현되는 분들은 별도의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하게 됩니다. 또 걱정이 되는 것은 단순 감기 환자인데 의심환자와 동선이 겹쳐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는 것입니다. 현재 정부 당국은 수시로 (투표소를) 방역하고 소독할 것이며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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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호현지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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