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이 대구시의회에서 항의를 받다 쓰러져 병원에 후송됐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늘(26일) 오후 대구시의회 본회의에서 긴급 생계자금 지원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시의원들이 권 시장에게 긴급생계자금 지원 시기에 대해 항의를 하던 와중, 권 시장이 별안간 주저앉아 실신했습니다.
소속 직원이 권 시장을 업어 시청으로 복귀했고, 이어 권 시장은 119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어제(25일) 권 시장은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비판을 하자 발언 중 퇴장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권 시장은 퇴장 논란에 대해 “34일째 사무실 야전침대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어떤 때는 제정신이 아닌 때도 있고, 몸도 한계상황에 와있다”며 이해해 달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곽정아 기자 kwak@donga.com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늘(26일) 오후 대구시의회 본회의에서 긴급 생계자금 지원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시의원들이 권 시장에게 긴급생계자금 지원 시기에 대해 항의를 하던 와중, 권 시장이 별안간 주저앉아 실신했습니다.
소속 직원이 권 시장을 업어 시청으로 복귀했고, 이어 권 시장은 119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어제(25일) 권 시장은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비판을 하자 발언 중 퇴장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권 시장은 퇴장 논란에 대해 “34일째 사무실 야전침대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어떤 때는 제정신이 아닌 때도 있고, 몸도 한계상황에 와있다”며 이해해 달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곽정아 기자 kwa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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