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부가 소득하위 70% 가구에 대해 재난지원금을 주기로 했습니다. 4인 가구는 10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이며 대상자는 약 1400만 가구입니다. 지급 시기는 이르면 5월입니다.

2. 지급 기준을 놓고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없는 사람들은 하나라도 보탬이 되니까...요긴하게 쓸 거 같아요.

"맞벌이에요. 지원이 안 된다면 싫은 것 같긴 해요."

지급방식과 구체적 대상을 자세히 알아봅니다.

3. 확진자가 14만 명을 넘기는 등 미국의 코로나19 공포가 갈수록 심각해지자 트럼프 대통령이 사회적 거리두리를 한 달 더 연장했습니다. 1차 2조 달러에 이어 더 큰 규모의 부양책을 내놓겠다고도 예고했습니다.

4. 우려했던 학원 감염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서울 도봉구의 초등생 대상 학원 강사가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유명 편입학원 강사도 감염됐는데 서울 강남과 강북을 오가며 강의했습니다.

5. 부산시청에 인화물질을 들고 찾아와 불을 지르겠다며 협박한 6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자신이 만든 마스크를 공적마스크로 납품해달라며 소동을 벌였습니다.

6. 손석희 JTBC 사장이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에게 돈을 보낸 이유는 가짜 CCTV 영상 때문이었습니다. 조주빈은 2017년 과천시 교회에서 차량번호까지 찍힌 CCTV가 있는 것처럼 속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