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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한 손흥민 알고 보니…해병대서 군사훈련 받는다
2020-04-02 20:25 스포츠



안녕하십니까, 스포츠 뉴스입니다.

지난주 비밀리에 귀국했던 손흥민 선수, 알고 보니 군사훈련을 받기 위해서였습니다.

당장 3주 뒤에 해병대 훈련소로 향하는데, 기분이 어떨까요?

김민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헌병에게 끌려가고 화생방 훈련을 받고, 손흥민의 병역 문제는 축구팬 모두의 관심사였습니다.

손흥민 대신 입대하겠다던 국민청원도 올라왔지만, 손흥민은 2018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며 병역 특례 혜택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는 20일 해병대로 향합니다.

예술체육요원으로서 기초 군사훈련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제주도의 해병 9여단은 병역 특례자를 대상으로 일반 훈련병보다 한 주 짧은 3주 코스를 시범 운용 중입니다.

때문에 훈련 내용은 비해병 부대와 다를 게 없습니다.

그래도 수료식 땐 빨간 명찰을 받고 해병으로 인정받습니다.

손흥민은 지난주 조용히 귀국해 재활훈련 중입니다.

코로나 확산으로 프리미어리그가 중단된 지금이 군사훈련을 받을 적기입니다.

채널A뉴스 김민곤입니다.

imgone@donga.com
영상편집: 천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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