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월 3일 수요일 뉴스A Live 시작합니다.

먼저 오늘 하루 뉴스 알아봅니다. 오늘의 Live입니다.

<일본, 한·미·중 전역 입국 거부>
일본이 자정부터 한국과 미국, 중국 전역에 대한 입국 거부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는 일본의 입국 거부 대상 국가와 지역은 전세계 73곳으로 늘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1만 명 넘어>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첫 발생 75일 만에 1만 명을 넘었습니다. 어제 하루 86명이 추가로 발생해,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62명입니다. 전세계 확진자는 100만 명을 넘겼습니다.

<여야, '4·3 추념식' 참석… 제주 선거전>
여야 지도부가 오전 10시 제주 4·3 추념식에 일제히 참석했습니다. 추념식 참석 후 더불어민주당은 더불어시민당과 제주 합동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미래통합당은 제주 지역 후보 지원유세에 나섭니다. 민생당과 정의당도 일제히 제주 지역 선거운동을 합니다.

<조주빈 공범 사회복무요원 구속영장 심사>
주민센터에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면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에게 유료회원의 개인정보를 넘긴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오전 10시 반 열렸습니다. 검찰은 조주빈의 구속 기간을 1차 만료일인 오늘 13일까지로 연장했습니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기준 발표>
정부가 오전 10시 40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을 발표했습니다. 지급 대상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을 기준으로 하고, 고액 자산가 제외 기준은 추가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성폭행 혐의' 김준기 전 회장 1심 선고>
가사도우미를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준기 전 동부그룹 회장에 대한 1심 선고가 오후 2시 내려집니다. 검찰은 앞서 김 전 회장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선거 벽보 첩부 완료… 훼손 시 처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늘 전국 8만 6천여 곳에 붙는 4·15 총선 후보자 선거 벽보 첩부를 마무리합니다. 정당한 사유 없이 낙서하거나 찢으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