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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액션 뉴스]습격 30분 뒤 ‘조주빈 연행’…현금다발 발견
2020-04-03 11:55 뉴스A 라이브

오늘은 이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경찰 포토라인에 선 조주빈. 텔레그램에서 여성들의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죠.

조주빈이 체포될 당시 영상을 확보했습니다.

인천에 있는 빌라에 경찰관들이 들이닥치고 30분 뒤, 조주빈이 경찰에 붙잡혀 밖으로 나옵니다.

검거 당시 조주빈의 주거지에선 범죄 수익으로 추정되는 현금 1억 3천만 원이 발견됐습니다.

N번방 사건을 계기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공분이 거세지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여성들 몰래 성관계 영상을 촬영해 SNS에 올린 혐의로 체포된 남성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영상에 피해자 얼굴이 노출되지 않았고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점 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이 남성은 종근당 이장한 회장의 장남, 이모 씨입니다.

누리꾼들은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반응입니다.

조주빈에 대해선 합당한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다음 뉴스도 장면으로 보시죠.

대구로 달려와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였던 전국의 119 구급대원.

41일의 고된 임무를 마치고 어제 해산했습니다.

전국 소방서에서 파견 나온 구급대원이 이송한 코로나19 환자와 의심환자는 7천7백여 명. 이들 덕분에 대구는 큰 위기를 넘겼지만 떠나는 발걸음이 마냥 가볍지만은 않습니다.

[김규현 / 전북 부안소방서 (어제)]
"완전히 종식되고 떠났으면 저희도 홀가분하게 떠날 수 있는데 그런 게 아니라서."

대구 시민들은 감사한 마음입니다.

[김승영 / 대구 서구 (어제)]
"소방관 아저씨 정말 감사하고 이렇게 힘들 때 도와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누리꾼들 역시 진정한 영웅이라며 구급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반응입니다.

다음 리액션 뉴스, 이번엔 시청자 반응입니다.

매주 금요일엔 뉴스 A 라이브에 대한 여러분 댓글 전해드립니다.

텔레그램 성 착취 사건이 전국민적인 공분을 사면서 수사 당국은 범죄단체 조직죄를 적용, 운영자와 관전자들까지 엄정 처벌할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여전히 텔레그램 성 착취 동영상이 돈을 받고 거래되는 등 2차 피해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반성문을 쓰는 N번방 공범들을 선처해선 안 된단 지적과 회원들까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단 의견이 있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충격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가 소득 하위 70%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주기로 했죠. 하지만 지급 기준을 두고 혼선이 빚어졌습니다.

재원 분담 비율을 두고는 경기도 등 일부 지자체와 마찰을 빚기도 했습니다.

섣부른 지원금 지급 발표에 대한 비판과 평등하게 모두에게 줘야 한다는 시청자 반응이 있었습니다.

오늘 뉴스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리액션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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