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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액션 뉴스]코로나19 탓 ‘유튜브 결혼식’…박명수 ‘깜짝 등장’
2020-04-06 11:45 뉴스A 라이브

반응으로 보는 뉴스, 리액션 뉴스입니다.

오늘은 이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결혼반지를 나눠 끼는 신랑 신부. 지난 토요일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이 열렸습니다.

기념촬영을 하는데, 신랑 신부 뒤로 하객들의 모습이 모니터에 등장합니다.

코로나19 탓에 예정된 결혼식을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한 겁니다.

온라인으로 결혼식을 지켜보던 하객들의 실시간 축하 메시지가 채팅창에 쏟아졌고 양가 부모님의 영상 편지에 신부는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이날 방송인 박명수 씨가 깜짝 등장해 축가를 불렀습니다.

[박명수 / 방송인]
"(결혼식에) 많은 분들이 와서 축복해 주면 좋은데 상황이 상황이라 이렇게 못 가게 돼서 많은 분들이 아쉬워할 겁니다. 그러나 온라인으로 함께한다고 하니까 마음속으로 많이 축복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얼굴을 맞대진 못했지만 전국의 하객들과 마음을 나눈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하지수 / 생중계 결혼식 신랑]
"감동이 서로 전해지고, 실제로 오프라인에서 하는 것보다 더 컸었던 거 같아요."

누리꾼들 배려가 느껴지는 결혼식이라며 평상시에도 적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반응입니다.

다음 뉴스도 장면으로 만나보시죠.

어제 전국에서 국가기술검정 시험이 치러졌는데 수험생 간 간격을 두라는 방역대책이 무색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 공기업이 생각해낸 시험방식이 눈에 띕니다.

축구장에서 치러진 필기시험입니다.

수험생들은 마스크를 쓴 채 5m 간격으로 떨어져 앉아 시험을 봤습니다. 채용을 마냥 미룰 수 없어 고안해 낸 사회적 거리두기 시험입니다.

예배에도 적용됐습니다.

고등학교 운동장에 차들이 모여듭니다.

신도들은 차에 탄 채 라디오 주파수를 맞춰 목사의 설교를 들었습니다.

[조희서 / 서울시티교회 목사]
"밀폐되지 않으면 되잖아요. 그래서 그럼 마당으로 나가자. 마당에 나가고 2m 거리를 두고…."

누리꾼들 대체로 긍정적입니다. 종교의 자유와 사회적 책임이 조화됐다는 의견과 취업준비생들의 마음을 헤아렸단 반응입니다.

다음 리액션 뉴스, 이번에 태그로 열어봅니다.

#아기상어 #손씻기_송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세계적 동요스타죠. 아기상어가 선보인 '손 씻기 송'이 첫 공개 2주 만에 조회 수 680만 뷰를 돌파했습니다. 기존 아기상어 노래 가사에 예방 수칙을 담았는데, 중국어와 스페인어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다음 태그 보시죠.

#내조의_여왕 #삶의_반장

서울 중구 중성동을 배우 심은하 씨가 나타났습니다.
남편, 지상욱 미래통합당 후보의 선거 유세 지원을 위해 깜작 등장한 겁니다.
경쟁자인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후보는 '삶의 반장'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코로나 방역 봉사로 선거운동을 이어갔습니다.

오늘 뉴스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리액션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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