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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망자 200명 넘어…하루사이 8명 증가
2020-04-08 10:24 사회

 구로구 콜센터가 위치한 건물에 열화상카메라가 운영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200명을 넘었습니다.

중앙대책방역본부는 오늘(8일) 코로나19 사망자가 8명 증가해 총 200명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에서도 첫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마포구에 사는 폐암 말기 44세의 남성입니다. 해당 사망자는 구로 콜센터에서 근무하던 확진자의 남편으로, 부인과 딸·아들도 코로나19에 걸렸습니다. 현재 부인과 아들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고 딸만 입원 치료 중입니다.

하루사이 확진자는 53명 증가했습니다.

국내 총 확진자 수는 10384명입니다. 신규확진자 중 24명은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로, 해외 유입 확진자는 총 832명으로 늘었습니다. 검역 과정에서는 14명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2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서울 11명, 경기 6명, 인천 4명입니다. 대구 확진자는 9명 증가했고 경북에서 3명, 부산과 강원에서 2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전북과 경남 지역에서는 각각 1명씩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곽정아 기자 kwa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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