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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쾌청하고 공기 깨끗…전국 ‘건조특보’ 계속
2020-04-09 12:12 뉴스A 라이브

아침에 쌀쌀했던 공기가 정오 무렵이 되니 포근해졌습니다.

화사한 거리 풍경이 봄 기운을 더해주고 있는데요. 오늘도 공기는 깨끗하고, 하늘도 쾌청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한 수준 보이겠습니다. 서울 15도, 대전 16도, 대구 17도로 평년 수준을 밑돌겠고요.

해가 지면 금세 기온이 내려가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저녁엔 겉옷이나 스카프로 체온 조절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은 구름만 간간이 지나겠고, 동해안 지역은 오후부터 밤 사이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양이 적어 건조함이 해소되긴 어렵겠고요.

수일째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서울은 오늘로 9일째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2004년 이후 최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건데요. 이렇게 메마름 현상이 이어지면서 산불 예방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다음 주 중반까지는 비 예보가 없기 때문에 화재사고 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온은 갈수록 점점 오르겠고요. 당분간 맑은 날이 계속되겠습니다.

계속해서 건강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채널A 뉴스 남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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