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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가 왔다”…삼성 장필준, 강렬한 이미지 끝판왕
2020-04-22 20:09 스포츠

안녕하십니까 스포츠뉴스입니다.

프로야구 팀간 연습경기가 어제 시작됐죠.

특히 눈에 띈 선수가 삼성의 투수 장필준입니다.

옛 추억의 드라마 '추노'를 연상케 한 덥수룩한 머리와 수염.

네티즌들 반응이 뜨겁습니다.

김유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탐스러운 머릿곁을 흩날리며 마운드를 평정한 키움의 마무리 투수 조상우.

올해는 KT의 이대은과 롯데 김원중이 장발족에 합류하며 뒷문을 책임집니다.

여기에 한명 더 명함을 내민 특별한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삼성의 장필준입니다.

덥수룩한 머리와 수염.

팬들은 마치 산적같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합니다.

[중계음]
"일부러 머리를 기른 게 아니고요. 야구에만 집중한 모습 같네요."

어디서 본 듯 했는데 바로 추억의 옛 드라마 '추노'의 주인공을 연상케 한 범상치 않은 모습.

멋을 낸게 맞냐는 의심까지 자아냈는데 알고보니 스프링캠프부터 동료들 사이에선 이렇게 불렸습니다.

[현장음]
"야 신더가드 맞춰봤어?"

과거 깔끔했던 인상에서 확 달라진 모습.

일부 팬들은 유독 삼성에 가면 선수들이 자유분방하게 변한다며 '삼적화' 삼성 최적화란 용어까지 씁니다.

올해 마무리 오승환에 앞서 삼성 불펜을 책임질 장필준에 더 시선이 쏠립니다.

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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