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구의 날 50주년입니다.

꽃샘 추위와 함께 이맘 때면 찾아와야 하는 것이 황사인데, 요즘 하늘이 좀 맑다고 느껴지시죠?

만리장성이 있는 중국의 하늘과 프랑스 파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이 잠시 움직이지 않자 이렇게 깨끗해지는 코로나의 '역설'을 보면 그동안 우리가 지구를 얼마나 아프게 했나 생각하게 됩니다.

온난화로 지구 기온이 1도 오르면 전염병이 4.7% 늘어난다는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

얼어 있던 바이러스가 살아 난다네요.

지구 환경 보호는 이제 먼 후손에 대한 배려가 아니라 우리 생존을 위한 절박한 당면과제라는 것,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저희에게 남긴 소중한 교훈인 듯 합니다.

내일도 뉴스에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