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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액션 뉴스]“25개월 딸 성폭행 당해”…거짓 국민청원 왜?
2020-05-20 12:01 사회

반응으로 보는 뉴스 리액션 뉴스입니다.

오늘은 이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지난 3월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글입니다.

자신의 25개월 된 딸이 초등학생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처벌해달라고 써 있습니다.

53만 명이 이 청원에 동의했을 정도로 전국민적인 공분을 샀는데 조사 결과,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강정수 /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 (어제)]
"수사 결과 해당 청원은 허위사실임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가해 아동이 실존하지 않고 피해 아동의 병원 진료내역이 사실과 다른 점을 확인했습니다."

청원을 올린 30대 여성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는데요

왜 이런 일을 했는지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청와대는 국민청원의 신뢰를 함께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누리꾼들, 거짓 청원에 대한 엄벌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진짜 필요한 청원이 외면받진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다음 뉴스도 장면으로 보시죠.

편의점들이 현수막을 내걸고 재난지원금 사용을 홍보하고 나섰습니다.

마트에선 재난지원금을 못 쓰니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이진주 / 서울 서초구]
"재난지원금을 장 볼 때에도 써야 하는데 아무래도 대형마트는 제한이 있다 보니까 편의점에서 물품을 구입한다든가…."

대형마트나 정육점에서 사던 육류 매출이 편의점에서 크게 늘었고 생필품이나 평소 안 사던 단가 높은 제품도 인기입니다.

세븐일레븐에선 면도기와 화장품 매출이 전주보다 많이 증가했고 GS25와 CU에선 와인 매출이 껑충 뛰었습니다.

편의점 업계가 재난지원금 특수를 누리고 있단 말이 나올만 합니다.

누리꾼들, 편의성 때문에 편의점을 찾게 된다며 이럴 때 편하게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는 반응입니다.

다음 리액션 뉴스, 이번엔 태그로 열어봅니다.

우리나라가 세계보건기구, WHO 신임 집행이사국으로 선출됐습니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집행이사를 맡게 됐는데요. 코로나19를 비롯해 국제 보건 현안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걸로 기대됩니다.

다음 태그 보시죠.

코로나19 여파로 한 달 연기된 부처님오신날 '연등회'가 결국 취소됐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심사숙고 끝에 국민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연등회가 취소된 건 40년 만입니다.

오늘 뉴스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리액션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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