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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액션 뉴스]삼성-LG, 또 전쟁…이번엔 ‘의류관리기’
2020-05-21 11:38 경제

반응으로 보는 뉴스 리액션 뉴스입니다.

오늘은 이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국내 전자 업계 양대산맥이라 할 수 있는 삼성과 엘지의 가전 전쟁이 이번엔 의류 관리기로 번졌습니다.

이번엔 삼성전자가 시작했습니다.

일부 판매점에서 LG전자의 의류관리기 누수 문제를 저격한 영상을 튼 건데요.

LG측 제품이 옷을 흔들며 털어주는 방식 때문에 문에 물방울이 맺히고 바닥에도 물이 고여 외부로 샐 수 있다고 한 겁니다.

얼마 전에는 건조기 광고에서 LG 건조기의 스팀 기능을 우회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는데요.

LG측은 발끈했습니다. 옷 관리 후 물이 맺히거나 고이는 건 모든 의류 관리기의 속성이고 삼성 제품 역시 이에 해당한다는 겁니다.

가전을 둘러싼 두 업체 간 신경전,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TV나 세탁기를 두고도 신경전을 벌였었죠.

누리꾼들, 비방보단 선의의 경쟁을 해야 한다는 반응입니다.

다음 뉴스도 장면으로 보시죠.

지난 2010년 우리 장병 46명이 희생된 천안함 폭침 사건 기억하시죠. 이에 대한 상응 조치로 독자적인 대북 제재인 5.24조치가 취해졌는데요.

정부가 사실상 폐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여상기 / 통일부 대변인 (어제)]
"사실상 그 실효성이 상당 부분 상실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5.24조치가 남북 간 교류 협력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더 이상 장애가 되지 않는다고 보고 있습니다."

역대 정부의 유연화와 예외조치를 거치면서 5.24조치가 이미 유명무실해졌다는 겁니다.

이번 입장 발표로 금강산 등 개별관광 추진 시 내부 걸림돌이 사라지게 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유엔과 미국 대북제재에는 개별관광은 포함돼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논란도 있습니다. 북한의 사과 없이 조치를 철회했다는 이유에섭니다. 이에 정부는 공식 해제는 아니라는 입장인데요.

누리꾼 반응은 어떨까요. 북한의 사과나 별다른 조치 없이 5.24 대북 조치를 해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꼬집었습니다.

다음 리액션 뉴스 이번엔 태그로 열어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농단과 국정원 특수 활동비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35년형을 구형받았습니다. 2017년 10월 이후 모든 재판을 거부해 온 박 전 대통령은 이번 재판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선고는 오는 7월 10일 내려집니다.

다음 태그 보시죠.

가수 이효리 씨가 청각 장애인들이 만든 구두를 자신의 SNS에 올리며 홍보에 나섰습니다. 이 씨의 게시글이 알려지면서 해당 구두 브랜드 홈페이지는 한때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오늘 뉴스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리액션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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