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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액션 뉴스]입주민 갑질, 이번엔 택배기사 폭행
2020-05-22 11:23 사회

반응으로 보는 뉴스, 리액션 뉴스입니다.

오늘은 이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눈 주위에 멍 자국이 선명합니다. 얼굴 곳곳이 피투성이가 돼 부어올랐습니다.

택배기사인데, 평소 일하던 경기 용인시의 한 아파트 입주민에게 무차별적인 폭행을 당한 겁니다.

사건은 지난 7일 일어났습니다.

짐을 옮기느라 마스크를 잠시 벗은 택배기사에게 입주민은 왜 마스크를 쓰지 않느냐며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택배기사는 갈비뼈에 금이 가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군 제대 후 등록금 마련을 위해 형의 택배 일을 돕던 동생도 코뼈가 부러졌습니다.

[피해 택배기사]
"물건 갖다준 적도 없는 사람인데 계속 저희를 못살게 굴더라고요. 계속 저희한테 집적거렸어요.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고 저희들 마스크 쓰는 거 감시하고…."

입주민은 택배기사가 먼저 자신을 밀쳐 싸움이 시작됐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분노했습니다. 끊이지 않는 갑질 문제. 엄벌해야 한단 반응입니다.

다음 뉴스도 장면으로 보시죠.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일어난 교통사고에 대해 운전자 처벌을 강화한 이른바 '민식이법'이 지난 3월 25일 시행됐죠.

이후 처음으로 스쿨존에서 어린이 사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낮 전북 전주에서 버스 정류장 근처 갓길에 서 있던 두 살 남자아이가 불법 유턴하는 SUV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당시 보호자가 함께 있었지만, 참사를 막지 못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운전자는 아이를 미처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민식이법에 따라 어린이가 사망한 경우 3년 이상의 징역이나 무기징역에 처할 수 있습니다.

누리꾼들, 불법 유턴으로 소중한 목숨이 희생된 만큼 엄벌이 필요하단 반응입니다.

다음 리액션 뉴스, 이번엔 시청자 반응입니다.

금요일엔 뉴스A LIVE에 대한 여러분 댓글 전해드립니다.

정의기억연대와 윤미향 당선자를 둘러싼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습니다.

윤미향 당선자가 이용수 할머니를 만나 무릎을 꿇고 사과한 사실이 알려졌지만 이 할머니 측은 그것이 용서는 아니라며 25일 기자회견을 예고했습니다.

검찰은 정의연의 기부금 유용 의혹 등을 밝히기 위해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각종 의혹에도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민주당에 대한 시청자 비판이 있었습니다. 명확한 해명을 내놓지 않는 윤 당선자를 꼬집기도 했습니다.

텔레그램 성착취 공유방인 N번방의 시초로 알려진 '갓갓' 문형욱의 얼굴이 공개됐습니다. 태연한 얼굴로 카메라 앞에 선 문형욱은 잘못된 성인식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재미로 악랄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문형욱에 대해 경악스럽다는 시청자 반응이 있었습니다.

오늘 뉴스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리액션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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