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이 김해 봉하마을에서 엄수됐습니다.

유족을 비롯해 각계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야는 한 목소리로 노 전 대통령을 추모했습니다.

2. 한명숙 전 총리가 대법원 유죄 판결이 난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건과 관련해 '자신은 결백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을 중심으로 재조사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많은 사람들이 모함을 받고 공작의 대상이 되곤 했습니다.

3. 노래방, 돌잔치 참석자를 통한 이태원 클럽발 5차 감염자가 2명으로 확인됐습니다.

경북 구미에서는 교회 목사와 신도 2명이 확진됐는데 앞서 감염된 대구의 고3 학생과 접촉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4. 소주 두 병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현직 경찰이 고속도로에서 붙잡혔습니다.

기름이 바닥나 도움을 요청하다 들통이 났습니다.

5. 긴급재난지원금 덕에 평소 먹기 부담스러웠던 소고기를 구입하려는 소비자가 부쩍 늘었습니다.

[서성애 / 서울 마포구]
이번엔 좋은 고기로 한번, 이번 기회에 먹어보자해서 맛있는 고기로 먹었어요.

하지만, 미국산 수입량이 줄면서 한우 값이 역대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6. 파키스탄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여객기가 인근 주택가에 추락했습니다.

탑승자 가운데 97명이 목숨을 잃었고, 2명은 기적적으로 생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