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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몸신이다> 당뇨를 조기에 발견하고 당뇨 합병증을 예방하는 ‘혈당 스파이크!’
2020-05-26 10:39 연예

26일 방송되는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당뇨를 조기에 발견하고 당뇨 합병증을 예방하는 ‘혈당 스파이크!’’를 주제로 이야기 나눈다.

매년 약 490만 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키는 ‘당뇨’는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고 완치의 개념도 없어 평생 관리를 해야 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심할 경우, 실명, 발 절단, 치매 등 심각한 합병증을 불러오기도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당뇨를 조기에 밝힐 수 있는 새로운 개념 ‘혈당 스파이크’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혈당 스파이크’란 식후 2시간 전 혈당이 150mg/dl 이상으로 급격히 치솟고, 공복 혈당과 식후 1시간 혈당의 폭이 50mg/dl 이상으로 급격하게 변동하는 현상을 말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에게 ‘혈당 스파이크’가 있으면 당뇨로 인한 합병증이 과속화 되고, 당뇨가 아닌 경우에도 당뇨에 걸릴 가능성이 정상인과 비교했을 때 3배 높았다.

‘당뇨병의 주치의는 음식’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당뇨병 환자에게 식이요법은 매우 중요하다. 음식 별로 혈당이 오르고 내리는 것은 천차만별이므로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하지 않는 식단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 기준이 바로 ‘GI 지수’와 ‘GL 지수’다. ‘GI 지수’는 해당 음식에 함유된 포도당 50g을 섭취했을 때 2시간 동안 상승하는 혈당 그래프를 숫자로 나타낸 지수다. ‘GL 지수’는 ‘GI 지수’의 ‘1인분 섭취’ 조건을 반영한 지수다. 이날 방송에서는 실제 이 지수들을 식단에 적용했을 때의 ‘혈당 스파이크’를 확인하는 실험을 진행해볼 예정이다.

한편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90년대를 휩쓸었던 ‘흥보가 기가막혀’의 주인공 ‘육각수’의 조성환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조성환은 당뇨 가족력이 있음에도 식단관리를 하지 않고 하루 세 끼를 모두 인스턴트로 때우고 있었다. ‘혈당 스파이크’ 자가 진단 중, 증상이 전부 자신에게 해당한다며 걱정을 드러낸다. 그는 ‘혈당 스파이크’로부터 안전할 수 있을까.

‘당뇨를 조기에 발견하고 당뇨 합병증을 예방하는 ‘혈당 스파이크’!’ 편 방송은 26일 밤 9시 50분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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