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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 클로징]‘아프면 쉬기’ 지적에 불거진 코로나 갑질 논란
2020-05-28 20:24 사회

직원을 마구 때리고 생닭을 도살하게 하는 충격적인 갑질의 주인공.

양진호 회장에게 징역 7년이 선고됐습니다.

이런 일이 다신 없길 바라며 이른바 양진호 법,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까지 만들었는데, 여전히 직장의 갑들이 기승을 부립니다.

요즘은 코로나 갑질까지 등장했습니다. 코로나19를 핑계로 직원들에게 무급휴직이나 권고사직을 요구하는거죠.

방역당국은 쿠팡 물류센터에서 확산세가 커진 이유로 아프면 쉬라는 방역 지침을 직원들이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 지침 지키기 쉽지 않죠.

가뜩이나 일자리가 줄어 '코로나 갑' 눈치도 보이는 직장이 많으니까요.

회사도, 상사도, 직원이 아프면 눈치 안 보고 쉴 수 있게 해줍시다. 그건 최소한의 인권보호입니다.

내일도 뉴스에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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