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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 클로징]“그 많던 기부금은 누가 먹었을까?”
2020-05-30 20:20 사회

큰 돈은 아니어도 폐지를 주어 64만 원을 모아 주민센터에 기부한 할머니. 
과일 장사해서 평생 아끼고 아낀 돈을 모아 학교에 쾌척하는 노부부.

우리는 이런 미담을 통해 팍팍한 일상 속에서도 나눔에 대한 선한 생각을 해보게 되죠.

그런데요.

2010년 기부의 상징이던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성금 유용 비리 2018년 기부단체 새희망씨앗 회장의 기부금 유용

그리고 현재 불거지고 있는 정의기억연대의 기부금 유용 논란까지

지갑에서 만원을 한 장을 꺼내려다가도 어디에 쓰일지 몰라 망설이게 하는 뉴스들입니다.

‘기부 포비아’라고 말하면 과한 표현이 될까요?

진땀을 빼며 모든 의혹을 검찰 수사로 넘겼던 윤미향 의원.

여기에 대해선 어떤 책임을 느끼는지 묻고 싶습니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먹었을까?>라는 책 제목이 있죠.

오늘 조수빈 클로징의 제목은 <그 많던 기부금은 누가 먹었을까?>로 하겠습니다.

뉴스A 마칩니다.

주말은 조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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