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500원 마스크 780만 명 폭주

500원짜리 침방울 차단용 마스크를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첫날, 780만 명이 몰려 해당 사이트가 마비됐습니다.

약국에 여름용 마스크를 사러온 소비자들은 뒤늦게 발길을 돌렸습니다.

2. 재난지원금 99% 신청

오늘 가구당 최대 100만 원의 재난지원금 신청이 마감됩니다.

99%의 가구가 신청을 마쳤고, 알토란 같은 소비를 했습니다.

3. 무늬만 승격 "전면 재검토"

문재인 대통령이 질병관리본부 산하 연구기관을 보건복지부로 이관하는 내용의 정부 조직 개편안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무늬만 승격 논란에 복지부 잇속 챙기기란 비판 때문으로 보입니다.

4. 10억 원 들여  사저 땅 매입

문재인 대통령이 개인 돈 10억 6400만 원을 들여 경남 양산시 통도사 부근 평산마을에 퇴임 후 머물 사저 부지를 매입했습니다.

주민들도 명당으로 손 꼽는 곳입니다.

[평산마을 주민]
"사고 팔고 하는게 드물어요. 안 팔았으면 아무도 못들어와요. (외지인이) 탐내도 못사지요."

5. 53년 만에  여당 단독 개원

제 21대 국회가 오늘 첫 본회의를 열고 국회의장단을 선출했습니다.

하지만, 미래통합당이 회의 9분 만에 집단 퇴장하면서 사실상 여당 단독 개원이 됐습니다.

단독 개원은 53년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