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분 46초’ 침묵의 추모식…美 시민들, 플로이드 영면 기원
[채널A] 2020-06-05 19:45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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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숨진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8분 46초, 참가자들은 플로이드가 경찰에게 목이 눌린 시간동안 침묵했습니다.

남편과는 다른 행보일까요?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도 위로를 표현했습니다.

박수유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숨진 조지 플로이드의 운구 차량이 추모식장에 도착합니다.

추모식을 포함해 미국 전역에선 백인 경찰이 플로이드를 무릎으로 짓누른 8분 46초간 일제히 침묵했습니다.

[알 샤프톤 / 인권운동가]
"플로이드에게 일어난 일은 매일 일어나고 있습니다. 조지의 이름으로 들고 일어나‘내 목에서 무릎을 떼라’고 말할 때입니다."

플로이드가 숨진 식료품 가게 앞에도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아울러 그의 얼굴 모습이 담긴 추모 벽화 앞에도 꽃들이 놓였습니다.

[추모식 참가자]
“우리는 싸울 겁니다. 우리는 그 경찰들이 모두 감옥에 들어갈 때까지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플로이드의 동생 등 유족들은 평화 시위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테런스 플로이드 / 플로이드 동생]
"시위에는 동의하지만 파괴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의 잘못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백악관 인근에 모인 시위대도 인종 차별에 반대하며 한쪽 무릎을 꿇고 미국의 대표 찬송가인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불렀습니다.

"놀라운 은총, 그 소리가 얼마나 감미로운가."

플로이드의 추모는 그가 태어난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이어 그가 대부분을 보낸 텍사스 휴스턴에서 장례식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유족에게 위로를 표했습니다.

백인 경찰이 플로이드의 목을 누를 당시 옆에서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전직 경찰관 3명은 처음으로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
aporia@donga.com

영상편집 : 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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