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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 클로징]“외로워서” 반려동물 키우는 코로나 시대
2020-06-12 20:13 사회

코로나19 때문에 격리 생활과 사람 사이 거리두기가 일상이 되면서, 외로운 전 세계 사람들의 옆자리를 반려동물들이 지켜주고 있습니다.

일본의 온라인 반려동물 입양 사이트는 전보다 접속자가 넘쳐나고, 뉴욕은 대기자까지 있습니다.

영국도 반려견 문의가 지난해보다 180% 늘었습니다.

국내도 늘고 있는데 반려동물들을 왜 키우냐 물어보니, ‘외로워서'라는 이유가 많았습니다.

어쩐지 뭉클해집니다.

거리두기의 부작용이 바로 외로움입니다.

젊은이들, 재택근무로 출퇴근 안 해서 좋지만, 혼자 점심을 먹고, 아이들은 띄엄띄엄하는 등교에 놀 친구가 없고, 어르신들도 노인정을 못 가 말동무를 잃었습니다.

외로움을 풀어줄 수 있는 건 그래도 동물보다는 사람이죠.

이번 주말, 주변에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꼭 건넵시다.

내일도 뉴스에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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