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500원짜리 ‘비말 마스크’ 오늘부터 편의점·마트서 살 수 있다
2020-07-01 07:49 사회

 30일 오후 서울 한 CU 편의점 매장에 비말 차단 마스크가 진열돼 있다. 사진=뉴시스

그간 품절대란을 빚었던 500원짜리 ‘비말 마스크’를 오늘부터 편의점과 마트 등에서 살 수 있게 됐습니다.

오늘(1일)부터 전국 편의점과 마트에서 비말 차단용 마스크가 500~900원대에 판매됩니다. 판매를 개시하는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국내산 KF-AD 마스크로 3중 구조의 MB필터를 사용해 비말은 차단하면서 기존 KF 마스크보다 두께가 얇아 숨쉬기가 편합니다.

이들 판매점에서는 대부분 ‘웰킵스’ 마스크를 판매하지만, 홈플러스에서는 신규 업체 ‘제이트로닉스’를 함께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구매 수량 제한은 판매점마다 다릅니다. 이마트는 장당 500원에 1상자(20장)을 기준으로 판매 제한을 걸었고, 롯데마트는 장당 500원에 1상자(5장)을 기준으로 제한을 뒀습니다. 홈플러스는 오늘만 100개 매장에서 물량을 판매하고 내일부터는 140개 전체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합니다. 인당 구매수량은 이번주 기준 10장으로 잡았습니다.

편의점에서는 웰킵스 마스크를 장당 600원 정도에 판매합니다. 이마트24는 에어퀸 마스크를, 세븐일레븐은 3일부터 ‘네퓨어 비말차단용 마스크’도 함께 판매할 예정입니다. 이들 마스크 가격은 장당 900원 정도에 책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곽정아 기자 kwak@donga.com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