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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일가족 7명 코로나 집단 감염 外
2020-07-02 15:00 사회

오후& 뉴스입니다.

1. 서울 관악구에서 일가족 7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한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27일 62세 남성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아내, 차남 부부와 자녀 2명, 자녀의 사촌 등으로 가족간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이들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2. 모레 서울 여의도에서 5만 명이 모이는 집회를 개최하겠다고 예고한 민노총에 대해 서울시가 집회 금지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서울시는 집회를 강행하면 주최자와 참여자에 대해 고발 조치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구상권 청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참여연대는 이스타항공 회장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의원이 자녀들에게 회사 지분을 넘기는 과정에서 제기된 탈세 의혹에 대해 국세청에 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앞서 자신의 가족이 보유한 주식을 모두 내놓기로 했지만 탈세 의혹 등에 대해선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4. 더불어민주당의 단독 원구성에 반발해 국회 일정을 거부해온 미래통합당이 다음 주 국회에 복귀하기로 했습니다. 내일로 예정된 3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엔 불참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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