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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추경안 단독 처리…국회는 코로나로 ‘비상’
[채널A] 2020-07-03 20:07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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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국회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민주당 단독으로 심의한 3차 추경안이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는데요,

민주당은 지역구 민원 예산을 끼워넣으려다가 논란이 되자 막판에 삭감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강은아 기자!

[질문1] 상임위원장 선출 때처럼 미래통합당 참여 없이 민주당 단독으로 처리하는 건가요?

[리포트]
네, 이곳 국회 본회의장에서 3차 추경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오후 10시에 예정돼 있는데요.

일정은 계속 늦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래통합당은 본회의에 불참하되, 대표자 1명만 반대토론에 나서는 방안을 논의 중인데요.

잠시 뒤 의원총회를 열어 최종 결정을 할 예정입니다.

미래통합당이 불참할 경우 더불어민주당과 일부 야당 만이 참여해 추경안이 통과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추경안의 최종 규모는 정부안보다 2천억 원 감액된 35조1천억 원입니다.

대학등록금 환불 지원을 위해 2천718억 원 증액이 확정된 반면, 무역보험기금 출연 예산은 집행률 저조로 감액됐습니다.

지역구 민원 예산 3천500억 원을 끼워 넣으려 했다는 지적이 나오자, 민주당은 민원 성격의 예산은 심사에서 배제했습니다.

[질문 2] 그런데, 이렇게 본회의가 늦어지는게 민주당 의원 한 명이 코로나 19 확진자와 접촉했기 때문이라면서요?

네, 바로 오영환 민주당 의원인데요. 조금 전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접촉한 의원이 수십명에 이르다 보니 확진판정을 받을 경우 본회의가 연기되지 않겠냐 이런 얘기도 있었는데요 다행히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오 의원은 어제 오후 지역 행사에서 악수를 나눈 시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오 의원과 접촉한 의원들, 국회 관계자들 모두 자가격리를 권고받으면서 국회가 비상에 걸렸는데요.

오 의원과 함께 강연에 참석한 이낙연 의원도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 뉴스 강은아입니다.

euna@donga.com

영상취재 이 철
영상편집 조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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