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응급차를 막고 환자 이송을 늦춘 택시기사를 엄벌해달라는 국민청원에 이틀 만에 50만 명 넘게 동의했습니다. 경찰은 환자 사망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기 위해 유족에게 치료기록을 요청했습니다.
[택시기사]
"환자가 급한 거 아니잖아, 지금. 죽으면 내가 책임진다니까."
잠시 후 자세히 짚어봅니다.
3. 철인3종 국가대표 출신인 고 최숙현 선수가 3년 전에도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훈련일지에 남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고교시절부터 폭행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감독에게 아동학대 혐의를 추가했습니다.
4. 일본 규슈지역에 하루 새 4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인명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요양시설 노인들이 한꺼번에 희생되는 등 수십 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습니다. 주민 20만 명에게 피난지시가 내려졌습니다.
5. 박원순 서울시장이 “강남권 개발이익을 강남이 독점해서는 안된다”며 국토부를 압박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고위공직자의 경우 주거용 1주택만 허용하는 ‘부동산백지신탁’을 제안했습니다.
6. 김포대교 인근 한강변에서 폭발물이 터져 70대 남성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과거 군부대가 관리하던 구역이라 유실된 지뢰가 폭발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