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민주당 출신인 박병석 국회의장의 서울 반포 아파트가 4년 동안 23억 원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주택자였던 박 의장은 총선 직후 대전 지역구 집을 아들에게 증여하는 식으로 처분한 뒤 아들에게 월세까지 주고 있습니다.
3. 고 최숙현 선수에게 가혹행위를 한 것으로 지목된 선배 선수 장모 씨가 사실상 코치 겸 선수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체육회 공정위원회에 참석했던 관계자는 장 선수가 코치였던 사실을 인정했다고 말했습니다. 단독보도합니다.
4. 미국 정부가 온라인 대학 강의만 듣는 외국인 유학생들에 대해 비자를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갑작스러운 방침에 5만 명이 넘는 한국인 유학생들은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미국 유학생](윤수민 리폿)
"졸업을 할 수 있을지 없을지가 지금 불문명해져서 굉장히 혼란스럽고… "
대선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이 유학생들을 볼모로 삼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6.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의 운영자인 손정우 씨의 미국 송환이 불허된 것과 관련해 논란이 거셉니다. 뉴욕타임스와 BBC 등 세계 유력 언론들까지 국내 처벌 형량이 지나치게 낮다며 논란에 가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