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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아기 사자’ 김지찬, 팀 상승세 이끈다
2020-07-07 20:15 뉴스A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스포츠뉴스입니다.

KBO 리그에서 가장 작은 선수, 삼성의 김지찬인데요.

1미터 63cm의 작은 거인. 이 신인 선수의 활약에 삼성이 요즘 춤을 추고 있습니다.

2위 키움과 경기를 펼치고 있는 현장 연결합니다.

김태욱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전통적으로 여름에 강한 모습을 보여준 삼성. 최근 12경기를 분석해 보면 9승 3패로 급 상승세입니다.

이런 상승세에는 막내 김지찬의 알토란 같은 활약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김지찬은 KBO 리그 가장 작은 선수로 관심을 받으며 시즌을 시작했지만 지금은 당당히 실력으로 삼성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선수가 됐습니다.

팀의 거의 전 경기에 출전하면서, 수비면 수비, 주루면 주루, 감각적인 플레이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물론 신인이기에 이런 모습도 보이긴 하지만 말이죠.

"지찬아 일로 와봐 뭐 칠칠 맞게 신발 끈이 맨날 이렇게 풀리냐."

감독의 칭찬과 기대도 대단합니다.

허삼영 / 삼성 감독
"A+이상을 줘도 무방하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라이온즈를 이끌어줄 재목이라고 생각합니다."

팬들은 김지찬의 활약과 밝은 미소에 푹 빠졌는데요. 심지어 다른 팀 팬들도 김지찬의 성장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김지찬 / 삼성
"정말 감사하고 그만큼 저는 야구로 보여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빨리 팬들이 있는 야구장에서 야구를 하고 싶습니다."

오늘 김지찬은 선발 명단에서 빠져 교체출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 몇 4회가 진행 중인데요. 삼성이 6-1로 앞서 있습니다.

지금까지 고척에서  채널A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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