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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 클로징]‘양치기 소년’된 부동산 정책
2020-07-08 20:27 뉴스A

이제 아파트도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푸르지오 미소지움 백년가약 꿈에 그린 이 편한 세상... 집들은 감정을 정하고 입주자를 부른다.

- 마경덕 '집들의 감정' 中

예쁘게 지은 아파트들 이름처럼, 집 한 채, 정말로 국민들을 웃게하고, 평생의 꿈을 좌지우지합니다.

유창완 / 신도시 입주예정자
“정책의 책임자들이 현실을 모르고 하는 소리예요. 정말 실수요자들에게는 그런 법을 적용하면 안 돼요.”

내 집 한 채를 결정 짓는 정책이 서민들에게는 너무나 중요합니다.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 번에 다 끝내는 것이 아니고 계속해서”

이미 스물 한 번 나온 부동산 정책이 또 나올 모양입니다.

양도세가 하도 바뀌어서 세무사도 포기할 정도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집 사지 말라는 정부의 말만 믿고 안 샀다가 내 집 마련이 요원해진 시민들, 더 이상 양치기 정책은 안 믿겠다고 합니다.

국민은요. 실험대상이 아닙니다.

내일도 뉴스에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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