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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승 무패’ NC 구창모 “키움 요키시, 신경 쓰여요”
2020-07-10 20:18 뉴스A

안녕하십니까. 스포츠 뉴스입니다.

올시즌 프로야구 최고투수 NC의 구창모, 그리고 키움의 요키시가 벌이는 경쟁이 갈수록 뜨거운데요,

서로를 의식하는 경쟁심에 불이 붙었습니다.

잠실로 가보겠습니다.

사공성근 기자, NC의 분위기, 오늘도 뜨거운가요?

[리포트]
네, NC는 2위 키움과 4경기차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승률도 70%에 육박하는데요.

NC의 1위 질주에는 이 선수를 빼놓고 말할 수 없겠죠.

경기 전 구창모 선수를 만나봤습니다.

[구창모 / NC 다이노스 투수]
"요즘 경기를 하나 안 하나 계속 전부 다 분위기가 좋고, 지고 있어도 질 거 같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지금 하고 있습니다."

NC는 어제 경기에서도 노진혁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SK를 꺾었습니다.

지난 6번의 3연전 모두 2승 1패 이상의 좋은 흐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좌완 선발 구창모는 이번 시즌 팀의 토종 에이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8승 0패, 평균자책점 1.48 등 거의 모든 지표가 리그 최정상급입니다.

키움의 외국인선수 에릭 요키시와 기록 경쟁에도 불이 붙었는데요.

요키시는 어제 경기를 승리로 이끈 뒤 "구창모의 기록을 체크하고 있다" 며 견제하기도 했습니다.

[구창모 / NC 다이노스 투수]
"저도 신경 안 쓴다면 거짓말이고, 매 경기 던지는 걸 보면서 좋은 부분은 저도 배우려고 하고,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동기부여가 되는 거 같아요."

지금 이곳 잠실에서 NC와 4위 LG의 경기가 열리고 있는데요.

NC가 외국인 에이스 투수 루친스키의 호투에 힘 입어 경기를 4:1로 앞서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잠실에서 채널A 뉴스 사공성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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