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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5경기 우천으로 취소…내일로 연기
2020-07-12 20:07 스포츠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스포츠 뉴스입니다.

오늘 9승째를 노렸던 프로야구 NC의 구창모가 빗속에 헛심만 썼습니다.

본격 시작된 장마의 영향으로 오늘 프로야구는 비로 인해 5경기 모두 취소됐습니다.

[리포트]
비가 오는 상황에서 강행된 경기.

경기가 시작되자 빗줄기는 더 굵어집니다.

결국, 1회 초가 끝나자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킵니다.

LG 선발 김윤식은 공을 던졌고, NC의 선발 구창모는 던지지도 않은 상황.

형평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류중일 감독이 강하게 항의합니다.

빗줄기가 약해지는 듯하자 경기는 재개됐습니다.

하지만 투수들은 공을 던지기 쉽지 않습니다.

손과 공은 비에 맞아 미끄럽고, 스파이크에는 흙이 달라붙어 있습니다.

올 시즌 KBO 최고의 투수 구창모도 스트라이크를 던지는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3회 말, 2:2 동점인 상황에서 경기는 다시 중단됐고 30분 가량 상황을 지켜보다 결국 노게임으로 선언됐습니다.

오늘 취소된 경기는 내일 같은 장소에서 6시 30분에 열리는데요,

본격적으로 찾아온 장마가 순위경쟁의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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