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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보고대회…현대차 정의선 의견전달 外
2020-07-14 15:05 정치

오후& 뉴스입니다.

1.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한국판 뉴딜은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대한민국 대전환 선언"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탄소 의존 경제에서 저탄소경제로, 불평등 사회에서 포용 사회로, 대한민국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입니다."

오늘 행사에선 '그린 뉴딜'과 '디지털 뉴딜'을 대표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과 네이버 한성숙 대표가 기업의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2. 북한 주민의 영양 부족 상황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좋지 않다는 유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세계식량계획 등 유엔 산하 5개 국제기구가 조사한 결과,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북한 주민 47.6%에 해당하는 1220만 명이 영양 부족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위는 48.2%가 영양 부족에 노출된 아이티입니다.

3. 일본이 올해 방위백서를 통해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존재한다"며 독도 영유권 주장을 16년째 되풀이했습니다. 일본은 또 북한이 핵·미사일 능력으로 자국을 공격할 능력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고 처음으로 명시했습니다.

4. 경찰은 고 최숙현 선수에 대한 가혹행위 가해자로 지목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김모 감독과 장모 주장 선수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 등 압수품을 분석 중이며 이후 피의자들을 출석시켜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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