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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 오늘의 주요뉴스
2020-07-27 19:21 뉴스A

1. 20대 탈북민 김모 씨가 버리고 간 가방이 강화도에서 발견됐습니다. 철책을 피해 바로 아래 배수로를 이용한 걸로 보이는데 첨단 감시 장비도 무용지물이었습니다.

“김 씨는 이곳을 통해 북한으로 헤엄쳐 간 걸로 추정됩니다.”

2. 정부가 공공재건축을 일부 섞는 방식으로 서울 아파트 재건축 층수 규제를 풀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지금은 35층 넘게 못 짓지만 제한이 완화되면 50층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실효성이 있을지 집중 분석했습니다.

3.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야당은 대북 송금 관련 비밀 합의서를 공개하며 박 후보자의 연루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위조된 문건이라며 수사의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오늘 밤부터 남부지방에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또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미 침수 피해를 본 부산 등 일부 지역에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5.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으로 시중 자금이 금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금 1g당 가격이 7만 7460원에 거래를 마치며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금은방에선 한 돈에 34만 원 넘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6. 검찰총장의 수사지휘권을 폐지하고 그 권한을 고검장에게 넘기라고 법무·검찰개혁위원회가 권고했습니다. 사실상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냥해 본격적인 권한 축소에 나선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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