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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 클로징]당당한 추미애 장관과 사과 요구한 소설가협회
2020-07-30 20:19 뉴스A

한국 소설가협회가 추미애 법무부장관에게 공식사과를요청했습니다.

'소설을 쓰시네'라는 추 장관의 국회 발언이 소설가들에게 자괴감을 줬다는 것입니다.

소설은 단순한 허구가 아니라 예술작품인데, 거짓말에 빗대 폄훼했다는 것이죠.

사실 '소설을 쓰다' 이런 표현이 거짓말을 한다는 관용어로 쓰이긴 합니다.

본인이 원하는 정확한 표현을 썼는데도 공격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핵심은 국무위원이 야당 의원의 지적을 비꼬고 무시한데 있는 거죠.

요즘 국무위원들, 상임위나 청문회에서 자주 야당 의원들을 향해 호통이나 조롱을 보냅니다.

야당 도움 없이도 법안 처리나 청문회 동의안이 처리될 수 있는 여당의 힘을 믿는 거겠죠.

하지만, 당당함과 오만함의 차이, 국민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내일도 뉴스에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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