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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선수 맞아?…KBO 적응 완료한 더그아웃 생활 모습
2020-08-03 20:19 뉴스A

프로야구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는 외국인 선수들의 공통점은 적응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더그아웃에서 요즘 말로 '인싸'로 활약하는 모습, 한 주간 명장면에서 만나보시죠.

김태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매 경기 이어지는 안타에 좋은 수비까지 메이저리그 올스타 출신, 키움의 러셀입니다.

팀 분위기에 녹아들며 즐기는 모습이네요.

카메라를 즐기는 선수도 있습니다. 삼성의 뷰캐넌!

긴박한 상황에서도 팀 분위기를 이끕니다.

데스파이네는 경기 전 단독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잘하고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더 좋게 보이는 거죠."

양의지는 친정팀 후배들의 성장에 깜짝 놀랐습니다.

한때 호흡을 맞췄던 박치국과의 대결 헛스윙 삼진을 당하고 서로 바라보는데요.

(선배 봤죠?!)
(오… 제법인데)

후배 포수 최용제와도 맞붙었습니다. 큼지막한 타구에 3루를 밟고 홈으로 들어오는데요

태그를 하려는 양의지를 피해 재치있게 발을 바꾸며 세이프!

페이크 한 번 했어~

좌측에 떨어지는 안타에 2루 주자 이대호가 달립니다.

그런데, 너무 빨리 달려서 일까요? 3루로 돌아가기에는 늦었고 결국, 홈에서 아웃됩니다.

이미 결과를 눈치챈 코치와 팬은 고개를 떨구네요. 호수비도 나오고 실수도 있지만 관중들과 함께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프로야구,

한 주간 명장면은 이번 주도 계속됩니다.

채널A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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