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박원순 의혹’ 인권위 조사단 구성 완료 外
2020-08-05 15:13 사회

오후& 뉴스입니다.

1. 국가인권위원회가 박원순 전 서울시장 비서 성추행 의혹 직권조사를 위한 조사단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조사에 나섭니다. 조사는 국내 '미투' 운동이 있었던 2018년 신설된 차별시정국이 담당하며, 조사 종료 시점을 따로 정하진 않았습니다.

2. 고 최숙현 선수 가혹행위 가해자로 지목된 주장선수 장모 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대구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장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었습니다. 장 씨는 같은 팀 후배 10여 명을 폭행한 혐의와 얼차려를 주는 등 강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3. 지난달 25일 경기 용인에서 옛 연인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중국 국적 유동수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유동수는 경찰에서 검찰로 송치되면서 취재진에게 범행을 인정하지 않고 피해자에게도 할 말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4.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8,720원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오늘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1.5% 오른 것으로, 1988년 최저임금제도 도입 이후 가장 낮은 인상률입니다.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