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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의 러셀이냐 KT의 로하스냐…최고 외인 대결
2020-08-05 20:22 뉴스A

안녕하십니까. 스포츠 뉴스입니다.

KBO 최고 타자 로하스와 메이저리그 올스타 출신 러셀이 고척에서 맞붙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사공성근 기자, 두 외국인 선수 오늘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어제 맞대결에서는 로하스가 안타 1개, 러셀이 무안타로 로하스가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오늘도 두 선수는 나란히 팀의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는데요.

로하스가 2타수 2안타를 친 반면 러셀은 2번 타석에 나와 안타가 없습니다.

현재 경기는 키움이 3:0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kt의 로하스는 현재 명실상부한 리그 최고 타자입니다.

한국야구 4년 차인 올 시즌 타율, 타점, 홈런, 최다안타에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다만 키움전 타율이 2할 9푼으로 자신의 평균 성적보다 약했습니다.

로하스가 유일하게 2할대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팀이 키움입니다.

메이저 올스타 출신 러셀은 이제 7경기째를 맞이하는 리그 신입입니다.

러셀이 온 뒤로 키움은 연승 행진을 달렸는데요.

어제 무안타에 침묵하면서 팀의 연승도 멈췄습니다.

[손혁 / 키움 감독]
"러셀 선수 오면서 다른 선수들도 덩달아 같이 좋은 모습이 있어서 상승효과가 두 배가 된 거 같습니다. 야구에 대한 존중이 많이 있고요."

러셀은 안정적인 수비와 탄탄한 기본기로 한국프로야구에 빠른 적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고척에서 전해드렸습니다.

402@donga.com
영상취재 : 한효준
영상편집 : 이능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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