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모두 2만1천29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현재 전날 대비 확진자 119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7일 400명대, 28∼29일 이틀간 300명대, 30∼2일 나흘간 200명대로 감소했으며 3일부터 195명→198명→168→167명→119명으로 5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수도권에서 시작된 집단발병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전국 곳곳으로 확산하는 데다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불분명한 환자 비율도 20%를 넘어 방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119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11명을 제외한 108명이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336명이 됐습니다.
백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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