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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추분’ 맑고 일교차 커…아침·낮 기온차 10도
2020-09-21 21:35 뉴스A

풍성하게 쏟아지는 가을볕에 마음까지 따스해지는 하루였습니다.

내일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 추분인데요.

이제 낮의 길이가 조금씩 짧아지는만큼 깊어가는 가을을 마음껏 누리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 날씨 키워드는 '맑고 큰 일교차' 입니다.

내일도 오늘만큼 청명하겠고요.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0도 가까이 나겠습니다.

서울 16도, 대구 14도로 서늘하게 출발하겠고 낮에는 서울 25도 대구 23도, 광주 24도 등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안개가 끼어 내륙의 가시거리는 1km 미만, 강원산지는 200m 이하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오후 일본 오키나와 동남쪽에서 12호 태풍 돌핀이 발생했는데요. 태풍은 오사카 부근에서 소멸할걸로 보여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없을 전망입니다.

당분간 내륙은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모레부터 강원 영동 지역에는 비가 자주 오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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