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FA컵 승부차기 혈투에서, 선방쇼를 펼치며 울산을 살렸습니다.
[리포트]
골키퍼 조현우에게 패스한다는게, 사인 미스로 자책골이 돼 휘청거린 울산.
하지만, 극적인 동점골로 다시 원점.
결국, 승부 차기로 끌고 갑니다.
포항 골피커 강현무의 선방에 막히고, 실축하고, 또 막혀 패색이 짙던 울산.
하지만 울산엔 조현우가 있었습니다.
손으로 막고, 발로 막고...
강형무의 속이 바짝 타들어 가네요.
3-3 동점 상황. 울산이 8번째 키커 홍철의 골로 한 점 앞서가고...
조현우가 또 한번 선방을 하면서, 극적으로 결승 티켓을 따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