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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신규 확진 114명…여전히 100명대
2020-09-25 09:50 사회

 드라이브 스루로 한우를 구입하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23일과 24일에 이어 사흘 연속 세 자릿수로 나타났습니다.

병원과 요양시설, 마트, 어린이집 등 일상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면서 한동안 주춤했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4명 늘어 누적 2만3천45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 125명보다는 확진자 숫자가 11명 적습니다.

신규 확진자 114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95명, 해외유입이 19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56명, 경기 26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83명입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9명으로, 전날(16명)보다 3명 많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 22일 10명, 23일 11명, 24일 15명을 기록하는 등 최근 들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 환자수를 합치면 서울 57명, 경기 27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에서 총 87명이 나와 신규 확진자의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사망자는 하루 새 2명 늘어 누적 395명이 됐습니다.

곽정아 기자 kwa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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