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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연장전]‘선출 야구 유튜버’에게 야구 배워봤습니다
2020-10-12 20:05 스포츠

많은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유튜브 채널 '야신야덕'의 촬영 현장을 찾아가봤습니다.

'야신야덕'은 고교야구 선수 출신인 박진형 씨가 운영하고 있는 야구 전문 유튜브 채널로 구독자 14만 여 명에 누적 조회수는 7천만 회가 넘습니다.

박진형 씨는 '빡코'라는 이름으로 유튜브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빡코'는 '박진형 코치'의 줄임말인데, 이날도 빡코는 프로골퍼들에게 야구를 알리고 있었습니다.

빡코는 유명 축구 선수, 테니스 선수, 골프선수들과 함께 '합방'을 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이날 유튜브 촬영은 '처음 프로 골퍼가 야구장에서 야구를 해본다면?'이라는 설정으로 진행됐습니다.

프로골퍼들은 빡코에게 타격과 투구를 배운 뒤, 미니게임도 함께했습니다.

기자들도 빡코에게 타격 자세를 직접 배워봤습니다.

골퍼들과 기자들의 야구 실력은 영상을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빡코는 인터뷰를 통해서 "프로야구만 야구가 아니라, 다양한 야구를 좀 더 많은 사람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튜브에 도전하는 이들에게 "유튜브는 정말 쉽지 않다. 하지만 의지가 있다면 일단 도전하고 후에 고민해야 한다"
고 조언을 전했습니다.

※코로나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촬영했습니다.

사공성근, 이민준 기자

402@donga.com
2minjun@donga.com

영상촬영 : 이승헌, 이능희, 장명석
영상편집 : 이능희
그래픽 : 정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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