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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건희, 국민의 자부심을 높였던 선각자였다”
2020-10-25 12:56 정치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5일 별세했다. 향년 78세. 사진은 1980년 정계최고 경영자 전지 세미나때 모습. 사진=뉴시스

국민의힘이 오늘(25일) 별세한 故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에 대해 "대한민국 경제를 앞장서 이끌었던 故이건희 회장님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임직원 여러분들께도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가족 빼고 모두 바꾸자’는 파격의 메시지로 삼성을 세계1등 기업으로 이끈 혁신의 리더, 이건희 회장이 별세하셨다. 삼성과 함께 대한민국의 위상까지 세계 속에 우뚝세운 이건희 회장의 기업사를 후대가 기억할 것”이라며 “일생 분초를 다투며 살아왔을 고인의 진정한 안식을 기원하며 명복을 빈다”고 밝혔습니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논평을 내고 "고인은 반도체, 휴대전화 등의 첨단 분야에서 삼성이 세계1위의 글로벌 기업이 되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국민의 자부심을 높였던 선각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고인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혁신과 노력을 통해 다가올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할 것"이라면서 "다시 한 번 故이건희 회장이 편히 영면하시길 기원한다"고 했습니다.

백승우 기자

stri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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