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를 좀 바꿔보겠습니다.
여러분의 눈과 귀를 잠시라도 즐겁게 만들어 드릴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홍유라 앵커의 유라이크 시간입니다.
오늘도 기대하겠습니다.
네 기대하시죠. 먼저 '초콜릿 주는 로봇' 같이 보시죠.
대문 모양의 로봇이 마을에 등장했습니다.
아이들이 다가가서 과자를 달라고 말하면 우편함이 열리고 초콜릿이 나오는데요.
코로나 19 슈퍼 전파일이 될 수 있는 핼러윈을 앞둔 미국에서,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이색 아이디어가 나오는 겁니다.
미국에선 코로나 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8만 명을 넘은 만큼,
어느때보다 조심스럽고 독특한 핼러윈 축제가 진행될 걸로 보입니다.
다음은 '랜선 단풍놀이'입니다.
강원 홍천군, 오대산의 풍경입니다. 함께 감상해보실까요.
울긋불긋, 단풍이 참 곱게 물들었습니다.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죠.
국립공원 공단에서 코로나 19 속 단풍철을 맞아 공식 유튜브에 공유하고 있는 영상입니다.
설악산, 지리산, 덕유산 등 전국 단풍 명소 곳곳이 올라왔는데요.
코로나19가 일상이 된 오늘, 형형색색의 단풍을 집에서, 랜선으로,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마지막 소식은 '1286억 원'으로 준비했습니다.
엄청난 거액인데요.
미국에서 내부 고발자가 받을 포상금 액수입니다.
역대 최고액으로,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 조사에 아주 핵심적인 정보를 제공해서 받게 된 겁니다.
규정에 따라 누가 포상금을 받았고, 또 어떤 사건인지는 공개되지 않는데요.
미국 금융업게에선 이 제보자가 한 대기업 경영진의 회계 부정을 밝힌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유라이크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