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1.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냥한 전방위 감찰에 나섰습니다. 국정감사에서 작심발언을 쏟아낸 윤 총장에 대한 사퇴 압박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추 장관은 라임펀드 사기 사건의 본질에 대해선 권력형 비리가 아닌 검사 게이트라고 주장했습니다.
2. 국정감사가 마무리되자 여야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두고 격돌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달 공수처 출범을 위한 속도전에 나섰고, 국민의힘은 공수처장 후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추천위원 추천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3.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엔 정·재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회장의 발인은 내일 이뤄지고, 장지는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내 삼성가 선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4. 코로나19 영향에 택배 물량이 늘면서 올해 들어 과로 등으로 택배 기사 14명이 숨졌습니다. 일부 택배사는 심야 배송을 중단하기로 했고, 당일 배송을 자제하자는 시민들의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저희는 잠시 뒤 돌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