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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어제 신규확진자 103명…국내발생만 96명
2020-10-28 09:36 사회

 27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고등학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3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2만6146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103명 가운데 지역발생은 96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해외유입은 7명입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88명)과 비교해 15명 늘어나면서 지난 26일(119명) 이후 이틀 만에 다시 1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두 자릿수로 떨어진 지 하루 만에 곧바로 세 자릿수로 되돌아온 것입니다.

코로나19에 취약한 요양·재활병원뿐 아니라 가족·지인모임, 회사, 골프모임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향후 신규 확진자 규모는 더 커질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백승우 기자

stri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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